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사고의 힘

Posted 2008/07/14 14:11 by shinyx
지난 11일 (미국 시간)에 애플의 iPhone 3G가 풀렸다. 발매일 새벽부터 또 사람들은 줄을 서고, 자랑스럽게 손에 쥐고 스토어를 나서는 사람들... 하도 동시에 많이들 사니 액티베이션 서버가 맛이 가서, 오리지널 iPhone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려던 사람들 중 일부는 업그레이드 중 중지. 거의 하루동안 iPhone을 쓰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

놀라운 일이다. 모토롤라의 핸드폰 사업부를 다시 살려보려는 시도가 거의 포기 상태에 갔단다. 그래서, 그냥 팔려구 하는 데 작년에 비해 사업부의 가치는 완전히 곤두박질. 물론 이 사태의 주요 원인은 레이져 이후 계속 마이너 업그레이드로 우려 먹으려는 시도만을 했던 모토롤라의 책임이 당연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지만, 애플과 구글의 Android의 출현도 큰 자극 중 하나였다는 걸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iPhone의 위협이란... (구글의 Android는 아직 출시된 폰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는...)

iPhone이 나오기전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긴 했었지만, 이미 포화된 듯한 핸드폰 업계. 끼어 들기란 무척 위험했었다. 하지만, iPhone은 많은 단점에도 불구 사람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 주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고 엄청난 반향과 영향력을 행사 했다.

바로 이런 것. 이런 점들이 애플의 장점이다. 일반일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틈새 시장에서도 고도의 창조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도전정신으로 성공을 일구어 낸다. 이런 점들은 정말로 정말로 배워야 할것들... 오래전 석사때 지도교수님를 보면서 참 도전적인 사고로 문제들을 풀어 가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의 문제든 내가 이끄는 팀의 문제든 결국 현상들을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 하느냐는 큰 차이를 가져 온다.

Tag : 긍정적 사고, 도전정신, 창조적 사고

진부한 가르침들, 그러나...

Posted 2008/07/06 16:52 by shinyx
초중고딩 때 지겹도록 반복해서 들었던 얘기들이 있다: “국,영,수가 중요하다.”, “놀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해라.”

내 인생에 있어서 이 두가지가 그토록 중요하단 걸 서른을 넘기면서야 몸서리 치게 실감했다. 그전까진 그냥 머리로 생각하는 중요함이었다면, 이제는 가슴으로 중요하다고 느낀다.   

수학: 이공계라면 누구든 수학의 중요성을 알것이다.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수학을 잘하면 이공계 어느 분야든 단숨에 진입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이공계 각 분야는 그만의 깊이가 있어서 그 깊이를 금새 익힐 순 없다. 하지만, 이공계 어느 분야든 수학을 기반으로한 이론 분야가 있다. 바로 그거다. 그 분야는 그 분야만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그 분야를 알아가면서 다가가서 더 잘 할수 있는 거다. 즉, 수학을 잘하면 운신의 폭은 무궁무진...

국어: 언어는 연구 활동을 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이다. 남들 앞에서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하거나, 혹은 논리적이고 유창한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판매 할수 있어야 한다. 내 생각에 연구원의 연구활동은 훌륭한 연구의 결과가 반이고, 그걸 알리고 파는 게 반이다.   

영어: 영어... 세계화를 향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언어를 따지자면 영어를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요사이 중국어의 중요성도 많이들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노리기 위한 거고... - 물론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면 중국어가 영어처럼 될지도... 개인적으로 그런 날이 오지 않았으면 한다. 중국어... 으~~~ - 아뭏튼, 영어만 잘해도 또한 운신의 폭은 일치월장. 나처럼 미국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지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필수불가결. 그런데도, 아직 나의 영어는... 할말이 없다.

놀때 놀고 공부할때 공부하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 까? 놀줄 모르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별로 없다. 놀때 공부 걱정하고, 공부할 때 놀 생각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것. 도서관에, 집에 하루 종일 처박혀 있어도 집중해서 바짝 공부, 연구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결코 나오질 않더라. 모르지 같은 주제도 몇년하면 나올지도... 하지만, 그때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했다. 게임 끝.


위의 것들을 좀더 일찍 가슴 깊이 새기고, 좀더 현명하게 공부하고 놀았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른 거라고... 지금부터라도 좀더 영리하게 이 바닥 길을 가자. 즐겁게...

선구리

Posted 2008/07/06 16:51 by shinyx
예전에 고글을 고르려고 할때, 사람들이 얘기하는 어느어느 모델은 서양애들 얼굴에 맞게 디자인 되서 잘 안맞아요라고 하는 걸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내가 실물을 많이 보질 못했고 또한 써보질 못했던 때였기 때문...

이번에 선그라스를 하나 고르려고 이것저것 써보다 보니 이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서양애들은 얼굴이 좀더 작고 얼굴 앞면도 평평하기 보단 동그랐다. 그래서, 고글형에 가까운 선그라스들은 매우 둥그렇게 되어 있다. 그걸 써보니 코 걸이가 코에 닿지 않더라. 아.. 이것이 동양인의 비애... -______________-

사실 비애라 할건 없다. 그건 그냥 다른 것일 뿐... 하지만, 멋진 고글형 선그라스들은 그저 그림에 떡. 그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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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생일 선물로 받은 선구리. 이놈도 코에 간신히 걸린다.

홍수

Posted 2008/06/09 13:45 by shinyx
지난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인디애나폴리스를 다니러 출발했었다. 출발한지 한 20여분 지났을 까? 차들이 쭈욱 줄을 서서 거북이 걸음 중이다. 사고 났나? 갸우둥 갸우둥 거리며 경찰들이 막은 지점에 다가가는 데, 그 지점을 경계로 차들이 유턴을 해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게 보였다. 이런... 이게 무슨 일이래... 턴을 하는 지점에 가서 들으니 그 지점을 좀 지나서 부터가 물에 잠겼나 보다. 이번 달들어서 Tornado, T-storm등등이 심했었는 데... 특히 지난 목, 금 근처에 심했었던 넘들 때문에 홍수가 났나 보다. 얼마나 심하길래 고속도로를 막나 심어 계속 갸우둥 거렸었다. 특히나 가족들은 오랫만에 읍내 나들이라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느라 실망한 마음에 말이 없었다.

아뭏튼, 오늘 잠깐 검색해 보니 이런 사진이... 아... 이래서 잠겼었나 보다. 피해 지역들에 피해 규모가 크지 않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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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데이트: 이 사진을 idsnew.com에서 발견했다. 왼쪽에 보이는 고속도로가 인디폴로 향하는 도로. 아... 이래서 길이 막혔구나. 지금도 바깥에는 심하게 비가 오고 있다.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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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홍수

마녀 사냥?

Posted 2008/06/03 16:10 by shinyx
조선일보에 난 기사이다. 시위진압 전.의경 상대 ‘사이버 사냥’ - 주소, 연락처 등 신원 유포, “숨어 살아라” 욕설 퍼부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03/2008060301698.html)

솔직히 이건 좀 아니다 싶다. 물론 시위 진압시에 개인의 성격상 거칠어서 마구 잡이식으로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의경들은 일반 경찰이 아니다.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소집되어서 끌려온 이들이다. 이런 구조상 시위진압시 대민 행동을 할 시에 개인 행동을 함부러 할수는 없다. 왜냐구? 그러다가 진압 끝나고 고참한테 X 같이 터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행위들은 위에서 내려오는 강압적인 지시로 이루어 진다. 물론 어떤 이는 얘기하겠지. 옳지 않은 지시는 따르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구타가 심하게 이루어지는 군부대에 보내 버리고 싶다.

물론 옳지 않은 일이다. 나도 그게 옳은 일이고 넘어가도 좋은 일이라고 얘기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기사의 제목도 마녀 사냥이라... 그것도 좀 그렇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을 통한 저런 식의 공격의 효과가 얼마나 큰가? 불쌍한 전.의경들에게 저런 공격까지 가하는 건 아니다 싶다.


괜시리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대통령 때문에 우리 평범한 서민들, 불쌍한 군바리들 - 돈좀 있거나 사회 지도층에 있는 인사들의 아들들은 또 다 군대 빼서 가지도 않는 다 -_______-   - 만 피보는 거 같아 기분이 씁쓸하다.


사족:

기사 끝머리에 “한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해킹해 ‘명바기는 우리가 지켜줄께’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그림을 띄운 혐의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 출신 프로그래머 김모(37)씨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건 또... 위스컨신 출신 37살 김모씨? 내가 아는 사람인가? >.<

Tag : 신문기사

몸상태 이상

Posted 2008/05/29 13:04 by shinyx
이상하다. 5월 들어서 부터 몸상태가 계속 안좋다. 지난 봄학기 내내 몸에 너무 무리가 가는 생활을 한 걸까?

면역체계가 좀 약해진 듯 싶다. 2주 전쯤엔 지독한 목감기로 항생제와 진통제 먹으면서 일주일을 앓아 누웠고, 오늘은 눈에 이상이 생겼다. 둘다의 원인은 박테리아 인펙션... 생활 중에 접촉하게 되는 박테리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그냥 잘 먹으면 되나? 장모님이 오신 관계로 먹는 건 잘 먹고 있는 편인데... 요사이 바빠서 운동을 거의 못하고 있는 데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건가?

아뭏튼, 이런 상태가 지속되니까 열심히 연구를 해도 효율이 떨어진다. 컨디션 향상을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 봐야 겠다.

그나저나, 항생제 안약을 넣고 24시간 지나면 전염성은 없어진다는 데, 가족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

사고의 틀에서 해방되자!

Posted 2008/05/15 00:58 by shinyx
왜 지금 아는 것만 생각하는 가? 왜 도적적이지 못한가? 왜 긍정적이지 못한가?

자유로운 사고로 부터 나를 가두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결국 내자신이었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수많은 대상들을 향한 끊임없는 창의적 사고 만이 틀에 갇힌 나를 해방 시켜 줄수 있는 근원이다.

북경 올림픽

Posted 2008/04/21 00:04 by shinyx
지난 주 목요일 학교를 걸어가다 같은 과에 있는 중국인 여자 애를 만났다. 가슴팍에 뭔가 스트커를 붙인 채로 걸어가던 그녀는 나를 보자 반갑게 인사한뒤 두장의 팜플릿을 건냈다. 내용은 북경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실은 CNN 기사 하나...

잘 모르겠다. 나도 순수한 스포츠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올림픽 자체를 보이콧하는 것에는 반대이다. 게다가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다른 외국인들에 의해 보이콧 된다면 나도 비슷한 지금의 중국애들과 비슷한 입장을 보일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인터넷상에선 난리가 나겠지.

하지만, 그 중국애와 이야기 하면서 느낀 문제점은 그 친구도 티벳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거다. 그녀는 그저 그렇게 얘기했다. 티벳은 오랫 동안 중국의 일부였고, 지금 외국 언론들이 내뱉는 기사들은 다 거짓말이고, 티벳인들도 명확한 증거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과 그런 논쟁을 벌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내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도 없어서 그럼 그 증거란 게 무엇이냐 라던가 하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내 스스로에 대해 다시금 돌아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거...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 현재의 상황에 대해 뭘 알고 있나? 그냥 피상적으로 일반적인 신문들에 실리는 것들 말고는 뭘 더 알고 있는 건가? 난 항상 이런 내 자신이 부끄러웠었는 데, 그렇다고 해서 그간 딱히 해 온것도 없다. 앞으로는 그런 일반 상식에 대해 좀더 공부를 해야 겠다. 이 타국 땅에 있는 한, 더욱 더...

Tag : 북경올림픽, 역사

랩탑 사용의 장단

Posted 2008/04/08 10:41 by shinyx
랩탑 컴퓨터를 구입한 뒤로는 랩탑 컴퓨터를 거의 분신처럼 들고 다닌다. 랩탑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가 햇수로 8년째니까 거의 8년을 지고 다닌 셈. 문득 랩탑 사용에 대한 장단점들 중에 가장 중요한 한가지 씩을 생각해 보았다.

장점 No. 1: 어디서나 내가 항상 중요하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같은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산성에 있어서는 이게 최대의 장점이 아닌 가 싶다. 사실 요사이는 거의 어딜가나 컴퓨터가 있다 - 물론 일하거나 공부하러가는 장소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사용하는 공용 컴퓨터 혹은 중앙 관리되는 오피스 컴퓨터에서의 작업은 생산성을 저하 시킨다.

단점 No. 1: 무겁다. 역시 문제는 무게. 항상 랩탑을 가방을 들고 이동시에는 어깨가 결린다. 이 문제는 서브 랩탑급으로 교체시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내가 셋팅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오피스 컴퓨터가 있기 전까진 어렵다. 그러면, 서브 랩탑을 들고 다니면서 오피스에선 오피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 되니까... 현재 오피스의 컴퓨터는 내가 셋팅을 조절하는 것이 극히 제한적이다. 게다가 큰 화면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서브 랩탑만으로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 프로그램 짤때 조그마하고 해상도 낮은 화면은 지옥이다.

사실 내가 랩탑을 들고 다니는 이유중 중요한 다른 한가지는 내가 맥킨토시 랩탑을 사용중이라는 것도 한몫 할 것이다. 현재 오피스 컴퓨터는 윈도우다. 원래는 리눅스 였었는 데, 피디에이 프로그래밍 문제로 윈도우를 인스톨 해 달라고 요청해서 윈도우로 사용중이다. 서로 다른 오에스 간에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내가 리서치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한쪽 운영체제 전용이라는 거. 대체로 한 소프트웨어가 여러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경우, 그 어느 한 운영체제에서도 환상적이기는 어렵다. 아니면, 한 운영체제에서만 좋고 나머지는 거의 구색 맞추느라 내어 놓은 수준...

아뭏튼, 내가 좋아서 랩탑을 분신처럼 들고 다니기는 하지만 나중 나중 언젠가는 안들고 다니고 싶다. 어깨가 너무 아파... 아니면 무지하게 가벼운 랩탑을 쓰던지... (아마도 내 추측엔 후자가 될 듯 싶다. -______________-)

Tag : 랩탑

위키하우

Posted 2008/04/03 21:44 by shinyx
흥미로운 사이트: http://www.wikihow.com

인터넷에 있는 위키 중 하나인데, 주 내용이 무언가를 어떻게 하는 가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어떻게 하는 지가 step 별로 자세히 나온다. cuddle이라는 단어를 찾다가 발견한 사이트인데 예를 들면 cuddle을 어떻게 하는 가가 남자의 관점에서 여자를 cuddle할 때, 여자의 관점에서 남자를 cuddle해 줄때... 이런 게 step 별로 상세히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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